영천시는 다주영농조합법인(대표 이진문)에서 깐마늘로 가공한 별아마늘을 전국 131개의 이마트에 입점해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판매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입점하게 된 영천별아마늘(깐마늘)은 500g의 소포장 단위로 판매되며 지난 4월 다주영농조합법인에서 이마트에 시범 판매를 추진했다.
그 결과 타지역 마늘 대비 알이 굵고 단단하며 수분함량이 높아 맵기가 적당하고 알싸한 풍미와 함께 감칠맛이 우수하다는 소비자의 평가를 받았다.
준비된 물량 2만4000개를 완판했으며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전국 이마트에서 특별행사를 통해 정식 판매됐다.
최기문 시장은 "이마트에 입점해 영천마늘의 우수성을 전국에 홍보할 수 있게 돼 기쁘다. 영천은 마늘주산지 및 영천한방·마늘산업특구, 영천마늘농촌융복합산업지구로 지정될 만큼 마늘산업 허브도시로 육성되고 있다"면서 "앞으로 이마트와 함께 다양한 영천 농산물이 판매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정식열 기자jsy9292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