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철문 경북경찰청장은 지난 24일 울진군 북면에 위치한 한울원자력본부를 방문해 테러 대비태세를 점검하고 울진경찰서를 방문해 유공 직원을 표창하고 격려했다.
한울원자력본부는 지난 1980년 울진원자력건설사무소를 발족한 이후 현재까지 총 8호기에서 발전을 하고 있으며 2019년 발전량 1조㎾/h를 달성하기도 했다.
김 청장은 한울원자력본부에서 감시용 CCTV 및 RF스캐너(불법드론감시용) 등 장비와 테러대비 태세를 점검하며 "경찰이 국내일반테러를 담당하고 있는 만큼 한울원자력본부와의 유기적인 협업을 통해 테러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 청장은 또 울진경찰서를 방문해 예천지역에서 화재를 신속하게 진화해 추가 피해를 예방한 교통관리계 정재훈 순경과 악성사기 피의자를 검거 및 구속한 장유정 지능범죄수사팀 경장을 표창했다.
직원들과의 간담회에서는 "주민께서 하시는 말씀을 경청하고 정확하게 응답할 때 주민들은 경찰에 대해 신뢰를 보내주심을 명심하고 주민을 위해 한 발 더 움직이는 경북 경찰이 돼 줄 것"을 강조했다.
박외영 기자p04140@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