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은 지난 23일 우체국 소속 집배원 19명을 대상으로 고독사 예방 및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직무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이달 말부터 추진 예정인 고독사 예방 `안부살핌 우편서비스` 사업 추진 및 집배원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위촉에 따른 역할 이해 및 업무협조를 위해 마련됐다.
군에서 집중관리 대상 가구를 선정하고 우체국 공익재원을 활용한 소포물을 제작하면 집배원이 배달과정에서 파악한 대상자의 위기정보를 신속하게 군청으로 전달해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지원할 계획이다.
김일호 기자hoya1515@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