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곡면회 파크골프클럽은 지난 17일 오전 10시에 회원 130여명을 대상으로 고령군 우곡면 문화센터에서 우곡면 파크골프 창립총회 및 창단식을 개최했다. 창립총회에서는 회칙과 임원단 승인을 받아 우곡면 파크골프클럽을 정식 출범했다. 이날 손병헌씨가 우곡면회 초대 회장으로 선출됐다.
손병헌 초대 회장은 "2024년 우곡면 파크골프클럽 원년으로 운영위원들이 협심해 열심히 최선을 다해 우곡면 파크골프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총회에 이어 창단식이 개최됐으며 새로운 고령 체육 단체의 발전을 위해 군체육회 회장(조용흠)이 격려사를 했으며 군수(이남철), 군의회 군의장(김명국), 경북도의원(노성환)이 축사를 했으며 군의회 유희순 부의장, 성원환 군의원, 김기창 군의원 및 군청 실과소장 및 회원 150여명이 참석해 우곡면회 파크골프클럽 창단을 축하했다.
이날 참석한 130여명의 회원은 모처럼 활력이 넘치는 웃음이 가득한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이남철 군수는 "우곡면 파크골프회가 잘 운영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원과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우곡면 파크골프는 고령화돼 활력을 잃어가는 농촌지역의 중장년층 주민들에게 건강과 원활한 소통을 할 수 있는 강력한 동기부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또한 회원들의 열띤 참여로 9홀에서 시작하는 우곡면 파크골프장이 18홀 파크골프장으로 발전하기를 기대한다.
김일호 기자hoya1515@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