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교육지원청 이음학교지원센터는 지난 19일과 20일 이틀간 2024학년도 상반기 현장체험학습(수학여행 등) 안전요원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지역 내 초중고 및 특수학교 교사 51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 김애분·김수영·이순자 강사를 초청해 15시간 과정으로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현장 안전요원의 역할과 책임, 심폐소생술, 재난 안전 교육, 수상·교통안전교육 등의 이론 교육과 응급 상황 사례 및 대처 등에 대한 실습 교육이 함께 이뤄졌다. 연수를 이수한 교원들은 현장에서 학생들의 안전을 보장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대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권대훈 교육장은 "현장체험 준비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고에 대해 미리 안전교육을 철저히 해 주시고 혹 발생한 사고에 대해서는 연수에서 익힌 대응법을 적절히 활용해 신속하고 정확한 대처를 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경규 기자seoul141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