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새마을회는 23일 오전 황성공원 실내체육관에서 새마을운동 제창 54주년 14회 새마을의 날을 맞아 기념식과 함께 2024 경주시 새마을운동 활성화 다짐대회를 개최했다.
새마을운동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새마을지도자 간 지도력과 결속력을 강화하기 위해 열린 이날 행사에는 주낙영 시장과 김석기 국회의원, 이철우 시의회 의장, 박정원 경주시새마을회장 및 새마을지도자 회원 등 6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를 통해 경주시새마을회는 우수 새마을지도자 49명을 선발해 시상하고 APEC 정상회의 유치기원 퍼포먼스를 펼쳤다. 이어 지회별 체육대회 및 장기자랑을 선보이며 화합을 다졌다.
박정원 회장은 "회원 간 소통과 화합으로 새마을운동의 내실을 다지고 끊임없는 변화와 혁신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겠다"며 "오늘 행사가 다시 전진하는 경주시새마을회의 디딤돌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경규 기자seoul1411@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