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지역 예술인들의 기술융합예술 창·제작을 지원하기 위해 2024 문화와 ABB 결합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기술융합형 문화예술교육은 기초, 심화, 기획역량 3단계의 수요자 맞춤형 교육과정으로 운영한다.
이달부터 기초 과정 운영하고 있으며 오는 5월 예정된 심화 과정은 올해 신설된 과정으로 생성형 AI, NFT(대체불가토큰) 제작 프로그램을 활용해 실제 작품을 제작하고 전문 강사진의 피드백을 제공한다. 또한 교육수료자 등을 대상으로 기술융합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기획역량 과정에서 우수 기획안(4건)으로 선정될 경우 작품 구현을 위한 최대 2000만원의 창·제작비용을 지원받을 수 있다.
ABB 기술융합콘텐츠 창·제작지원 사업은 지역 예술인 및 예술단체를 대상으로 진행하는 공모를 통해 선정된 전시·공연 작품 4건에 최대 3500만원의 제작비용을, NFT 제작 공모에 선정된 15개 팀에는 기 창작품 또는 신규 작품 NFT 디지털 아트 제작비용 200만원을 지원한다. 창·제작지원 작품은 오는 12월 예술발전소에서 1개월 동안 개최되는 사업 성과공유회를 통해 시민들에게 기획전의 형태로 공개될 예정이다.
문화예술교육은 오는 5월까지 상시 모집하며 창·제작지원 사업 공모 희망자는 대구문화예술진흥원 누리집(dgfca.or.kr) 및 국가문화예술지원시스템(ncas.or.kr)으로 5월 17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강두용 기자kwondrumkakao@daum.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