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오는 5월 15일까지 `2024 아이사랑 사진 공모전`을 개최한다. 시는 결혼과 출산을 장려하고 가족 친화적인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지난 2010년부터 아이와 가족의 소중함을 주제로 한 사진 공모전을 개최하고 있다.
공모전은 개인 또는 팀(4인 이하) 단위로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매일신문 홈페이지 공모전 코너(http://photo.imaeil.com)에서 최대 4개 작품까지 응모 가능하다. 이후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1, 2차 심사를 통해 대상을 비롯한 우수작품 46점을 선정할 계획이며 수상자에게는 대구시장 등 상패 및 상금이 수여된다.
수상작은 대백프라자갤러리(6월), 여성up엑스포(9월), 출산장려의 날 행사(11월) 등에서 전시될 예정이다.
송기찬 시 청년여성교육국장은 "백 마디 말보다 행복한 가족의 모습을 담은 사진 한 장이 결혼과 출산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개선하는 데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강두용 기자kwondrumkakao@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