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환경운동실천협의회는 지구의 날(4월 22일)을 맞아 지난 20일 황성공원 분수대광장에서 기념식 및 환경정화활동을 펼쳤다.
지구의 날 행사는 자연보호 형산강살리기 봉사회(회장 김영호)를 비롯해 자연환경사랑운동본부(회장 최명희), 경주교육발전연구회(회장 정재윤), 국민건강보험관리공단 경주지사, 한국수력원자력㈜ 월성원자력본부가 공동 주최로 진행했으며 회원과 학생, 시민단체 등이 참석했다.
김헌규 총재는 "재생불가능한 과다한 화석연료의 사용으로 지구온난화가 갈수록 심각해 아름다운 지구가 몸살을 앓고 있다. 우리는 기후변화로 생존의 위협을 받고 있는 지구의 생명들에게 희망을 심어주고 지구의 소중함과 자연의 고마움을 느낄 수 있도록 해야 하며 건전하고 지속 가능한 지구가 되도록 다함께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배진석 도의원은 축사를 통해 "지구상에 이상 기후 현상들이 많아지고 있으며 미세먼지, 폭염 등으로 인한 피해가 점점 커져가고 있으니 이번 행사를 통해 경주시민들을 비롯한 국민들께서 지구 환경보전에 대해 자발적으로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삼진 기자wba112@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