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의회가 지난 15일 제275회 임시회 개회식을 시작으로 오는 19일까지 5일간의 일정으로 의정활동에 들어갔다.
이날 제1차 본회의 안건 상정에 앞서 정지원 의원의 구미시 복지재단 설립의 필요성과 김영태 의원의 수소경제 사회로의 이행 촉구 등 2건의 5분 자유발언이 진행됐다.
또한 김장호 시장으로부터 (재)구미전자정보기술원 원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 요청안이 접수돼 인사청문특별위원회를 구성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구미시 청소년복지 지원 조례안` 등 총 20건의 안건이 상정되며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상임위원회별로 안건 심사 및 비교 견학을 실시할 예정이다.
회기 마지막 날인 오는 19일 제2차 본회의에서 안건을 최종 처리하고 회기를 마무리한다.
안주찬 의장은 "선거와 산불근무 등의 지속적인 업무추진에 따른 집행기관 공무원들의 노고에 감사하다"라며 "이번 임시회에서도 의원들의 적극적인 의정 활동과 집행기관의 성실한 협조를 통해 구미의 새로운 희망과 지역발전의 기반을 다지는 의미있는 회기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의분 기자ub0104@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