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12일 군위군청소년상담센터 교육실에서 멘토링 사업을 위한 `어른친구 멘토와 아이친구 멘티의 첫만남 시간`을 가졌다.    이번 멘토링 사업은 다문화가정, 한부모가정, 조손가정 등 취약계층의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청소년에게 관심이 많고 상담 가능한 어른 멘토들이 1대 1로 매주 1회, 정서적지지 상담 및 학습지원과 문화체험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첫만남에서는 한해 진행되는 멘토링 활동에 대한 설명 시간을 가졌으며, 어색할 수 있는 첫만남을 자연스럽게 만들어주기 위해 멘토-멘티 MBTI 성격유형검사, 필통 만들기, 보드게임 등을 통해 멘토-멘티간 친밀감을 형성하는데 주된 시간을 보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청소년 멘티 A학생은 "가끔 친구나 학업에 대한 고민을 터놓고 얘기할 사람이 없었는데 이제는 멘토 선생님과 함께 할 수 있어 마음이 편하고 내 편이 한 명 더 생긴 것 같아 이 프로그램에 참여하길 잘한 것 같다"고 말했다. 정성수 기자power515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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