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26일과 오는 4월 9일 두 차례에 걸쳐 오전 7시 40분부터 대가야고등학교와 고령초등학교에서 학생 및 교사 등 700여명을 대상으로 학교폭력 근절 예방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날 캠페인에는 고령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고령경찰서, 대가야읍자율방범대, 솔리언또래상담자, 자유총연맹, 녹색어머니회 등의 청소년 유관기관들이 대거 참여해 학교폭력에 대한 심각성을 알리고 인식을 개선하는 계기가 됐으며 학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백승욱 센터장은 "학교폭력은 개인의 문제가 아닌 학생, 학교, 가정, 사회의 문제"임을 강조하며 "사전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므로 청소년이 안심하고 다닐 수 있는 환경조성에 청소년유관기관들이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김일호 기자hoya1515@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