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경찰서는 CCTV가 설치되지 않은 골프장 탈의실에서 명품시계와 현금 등 수천만원 상당의 물품을 절취한 40대 여성 A씨를 절도 혐의 등으로 구속했다.
A씨는 지난 2020년 11월경부터 올해 6월 중순까지 도내 골프장을 돌며 탈의실 내 시정되지 않은 라커에서 금품을 가져가는 방법으로 총 8회에 걸쳐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서 관계자는 CCTV가 없는 탈의실 등을 이용할 경우 개인라커 비밀번호 입력 및 귀중품 관리에 유의해 피해를 보는 일이 없도록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박노환 기자shghks70@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