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는 지난 19일부터 22일까지 3박 4일 일정으로 서울 청소년 20명을 대상으로 2023년 상주-서울 청소년 역사문화교류캠프 `슬로시티 상주에서 하이패스를 타다`를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상주시와 서울시가 업무협의를 통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두 지역 청소년들이 서로의 지역을 방문해 지역 역사와 문화를 체험함으로써 다양한 문화와 전통에 대한 안목을 넓힐 수 있는 청소년 교류 활동이다.
이번 캠프 첫날인 지난 19일에는 상주시 중앙시장을 방문해 장보기를 체험하고 은척면 소재 글램핑장에서 상주시의 농산품을 이용한 요리 경연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후 승마 체험, 상주박물관 견학 및 도자기 체험, 농촌 체험, 낙동강 수상버스, 밀리터리 체험 등 지역 내 주요 시설을 방문해 상주만의 특별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강영석 시장은 "앞으로도 지역 역사와 문화를 알릴 수 있는 다양한 청소년 교류 활동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임창완 기자changwan12@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