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와 대구문화예술진흥원(이하 문예진흥원) 관광본부는 지난 12일 (사)한국소셜콘텐츠진흥협회 주최,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후원하는 `제13회 대한민국 SNS 대상 2023`에서 관광부문 최고상인 `대상`을 2년 연속 수상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이번 심사는 △소셜미디어 영향력지수(KoSBI 지수)를 통한 정량평가(40%) △산학연 전문가 평가(30%) △참여기업 및 기관 SNS 전문가가 타 분야를 평가하는 내부전문가 평가(20%) △자체 홈페이지에서 실시한 사용자 투표(10%) 결과를 종합해 이뤄졌다.
대구시와 문예진흥원 관광본부는 `VISIT DAEGU`라는 슬로건 하에 국문 채널 4개와 4개 어권(영문, 일문, 중문번체, 중문간체) 8개 채널 총 12개의 타깃별 맞춤형 SNS 채널을 운영하고 있다.
이처럼 다양한 채널을 활용한 적극적인 양방향 고객 소통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관광부문 `대상`을 올해도 수상하게 됐다.
이번 대상 시상은 점차 다양해지고 공격적인 SNS 마케팅 경쟁 속에서 대구관광이 디지털 트렌드에 발 맞춰 빠르고 지속적으로 좋은 콘텐츠를 생산하고 효과적으로 확산했는지 증명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매우 크다.
강성길 관광본부장은 "권위 있는 대회에서 수상하게 돼 매우 영광으로 생각하며 2년 연속 대상을 수상했다는 것은 특별한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덧붙여 "앞으로도 SNS, 뉴미디어를 통한 다양한 콘텐츠 기획으로 시민과 관광객에게 더욱 다가가는 최고의 관광 SNS채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두용 기자kwondrumkakao@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