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농업경영인 칠곡군연합회는 지난 6일 농업경영인과 가족 및 내빈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4회 칠곡군후계농업경영인 가족체육대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농업인 간 화합 및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개최된 이날 행사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우수회원 표창 수여, 체육대회 및 화합 한마당잔치 등 다채로운 행사로 진행됐다.  송심달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올해 우리 농민은 폭우, 폭염 등 자연재해로 힘든 시기를 보냈지만 오늘 행사로 그동안 지쳐있던 몸과 마음을 재정비하고 다시 힘차게 나아갈 수 있는 힘을 얻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재욱 군수는 "지구온난화와 같은 급격한 환경 변화로 식량 위기가 우리의 삶을 위협하지만 스마트농업 및 미래 지역 먹거리 계획 사업을 위해 머리를 맞대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송홍달 기자song0317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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