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외동읍체육회는 9일 외동생활체육공원에서 제13회 외동읍민체육대회 및 한마당축제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주낙영 시장, 도의원, 시의원, 외동읍 각 기관 및 지역단체장과 지역주민 등 1000여명이 참석해 화합과 결속을 다지며 한마음 한뜻으로 `2025 APEC 정상회의 경주 유치`를 기원하는 염원을 담아 응원메시지를 전했다.  이번 제13회 외동읍민체육대회 및 한마당축제에서는 문산1리가 1위로 우승을 차지했고 말방2리가 2위로 준우승, 제내2리가 3등을 차지했다.  응원상은 말방2리가 받아 대회 2관왕을 차지했다.  조현호 체육회장은 "오늘 흐린 날씨에도 4년 만에 열리는 읍민체육대회에 많이 참석해 주셔서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행사 준비에 많은 애를 써주신 체육회 임원 및 이장님, 도움을 주신 모든 분께 감사의 뜻을 전하고 모든 읍민이 즐거운 하루를 보내길 바란다"고 전했다.  주낙영 시장은 "오늘처럼 뜻깊은 날을 맞이해 읍민체육대회를 개최하게 된 것을 축하하며 준비하느라 수고하신 외동읍 체육회와 내빈 여러분 그리고 함께 자리한 모든 읍민에게 감사를 전한다"는 뜻을 전했다. 덧붙여 "읍민들의 응원에 힘입어 2025 APEC 정상회의를 반드시 경주에 유치하겠다"라는 의지를 내비쳤다.  박삼진 기자wba112@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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