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척수장애인경북협회 경주시지회(지회장 노이조 이하 경주지회) 회원들이 2025 APEC 경주 유치에 힘을 보탰다. 경주지회는 지난 6일 웨딩파티엘에서 이규익 시민행정국장, 배진석 도의원을 비롯한 관계자 등 1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5회 척수장애인 재활증진대회`를 가졌다.
이날 행사를 통해 유공자에게 봉사패와 모범회원 표창장을 수여했으며 특히 척수후원회, 고위뫼 주부봉사단 등 후원회 회원들은 지역사회와 협력해 척수 장애인들의 재활의지를 응원했다. 또 척수 장애인들은 올해 경주시가 역점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2025 APEC 경주 유치 퍼포먼스와 함께 100만인 서명운동에도 동참해 유치 열기에 더욱 힘을 보탰다.
한편 (사)한국척수장애인경북협회 경주시지회와 경주시는 턱 없는 세상 만들기사업, 장애인 휠체어 수리 봉사사업, 척수 장애인 재활지원사업을 협업해 이들에 대한 편의와 재활을 위해 노력해 오고 있다.
이규익 시민행정국장은 "이동 수단인 휠체어를 이용하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편의시설과 모든 환경이 개선돼 보이는 턱, 보이지 않는 턱, 턱 없는 세상을 만드는데 함께 할 것"이라고 뜻을 전했다.
박삼진 기자wba112@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