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가 국립민속박물관 안동분관 유치를 위해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2023 행사장(모디684 뒤편)에 홍보부스를 열고 9일까지 서명운동을 추진했다.  안동시와 안동문화원을 중심으로 지역 내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시민들이 동참해 축제장을 찾는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국립민속박물관 안동분관의 필요성과 시민의 염원을 알리는 등 적극적인 홍보에 나섰다.  축제장을 찾는 시민들의 큰 호응이 이어지는 가운데 타지역 관광객들도 "안동의 전통민속문화를 한 곳에서 볼 수 있는 박물관이 있으면 좋겠다"라며 적극적으로 서명에 동참하는 분위기다.  안동시는 경북북부지역 전반에 걸쳐 전통민속문화의 보존·전승 및 지역민의 고품격 문화향유를 위해 국가 차원의 문화기반시설이 필요하다는 점을 알리며 국립민속박물관 안동 분관 건립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지난 8월 안동시는 문화체육관광부를 방문해 국립민속박물관 안동분관 건립을 조속히 추진해 줄 것을 건의하는 등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오명수 기자oms7227@nate.com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