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 화남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5일부터 오는 12월 7일까지 매주 목요일마다 식사 준비에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 10가구에 밑반찬을 지원한다.
해당 사업은 지역 주민들의 기부로 조성된 `함께모아 행복금고` 모금액으로 운영되는 화남면 특화사업으로, 지병이나 거동 불편, 생활고 등으로 식사 준비가 어려운 취약계층에 밑반찬을 지원해 기력 저하로 인한 각종 질병을 예방하고 건강한 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줄 예정이다.
권영건 민간위원장은 "우리 지역사회의 주민들이 사회적으로 소외당하지 않고 더불어 행복하게 생활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정식열 기자jsy9292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