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435명이 발생했다.
18일 대구시에 따르면 17일 해외 입국자 1명을 포함해 435명이 새로 확진 판정을 받아 0시 기준 누적 인원이 135만2716명으로 증가했다.
확진자는 전날(99명)보다 4.4배(336명), 1주일 전(377명)보다 15.4%(58명) 각각 늘었다.
연령별로는 10대 미만 5.1%, 10대 18.2%, 20대 14.5%, 30대 13.8%, 40대 13.1%, 50대 13.5%, 60대 이상 21.8% 분포를 보였다.
80대 이상 확진자 1명이 숨져 누적 사망자는 1997명이 됐다.
최근 1주일 동안 대구에서는 2247명, 하루 평균 321명 꼴로 감염됐으며 현재 병상 가동률은 65.2%, 재택 치료자는 1620명이다.
경북에서도 이날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337명이 발생했다.
18일 경북도에 따르면 17일 해외 입국자 3명을 포함해 20개 시군에서 337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전날(147명)보다 129.3%(190명) 늘었지만 1주일 전(361명)보다는 6.6%(24명) 줄어 0시 기준 누적 인원은 141만9972명, 사망자는 변동 없이 누적 2097명이다.
지역별 신규 확진자 수는 포항 81명, 김천 52명, 경산 34명, 구미 33명, 상주 22명, 경주 21명, 칠곡 17명, 안동 15명, 영주 14명, 영천 11명, 의성 8명, 문경·성주·예천 6명, 고령 4명, 군위 3명, 청송·영덕·청도·봉화 1명, 영양·울진·울릉 0명으로 집계됐다.
최근 1주일 동안 경북에서는 2414명, 하루 평균 345명 꼴로 감염됐으며 현재 병상 가동률은 57.1%, 재택 치료자는 1644명으로 나타났다.
장종찬 기자gst3000@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