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 중앙회 서울중앙본부 소속 안동출신 모임인 `영가회` 회원들이 지난달 31일 안동시를 찾아 고향사랑기부금을 전달했다.
이날 기부금 기탁식에는 김철회 농협 서울중앙본부장과 배준호 안동시지부장 등 임직원 등 30여명이 참석해 고향사랑의 뜻을 모아 기부금 550만원을 안동시에 전달했다.
김철회 본부장은 "고향 안동의 발전을 위해 도울 방법이 있을지 안동 출신 동료들과 오래전부터 고민해왔다"라며 "앞으로도 안동 발전을 기대하고 염원하며 관심을 갖고 묵묵히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권기창 시장은 "고향을 사랑하는 전국 50만 안동인의 힘을 모아 안동의 새로운 성장을 이끌어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오명수 기자oms7227@nat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