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보건소는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의 일환으로 매년 손상예방교육(후천적 장애발생예방교육) 및 장애체험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19개 학교에서 1384명을 대상으로 86회에 걸쳐 교육을 진행했으며 지난달 31일 화산초등학교 학생 22명을 대상으로도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부산장애인식개선교육센터 소속 장애인 강사가 실제 본인이 겪었던 사고 사례를 중심으로 손상 예방의 중요성과 이를 극복한 경험을 공유했으며 참가자들은 장애인이 일상 속에서 느끼는 어려움과 불편함을 직접 체험해보며 장애인에 대한 편견과 선입견을 없애는 데 큰 도움이 됐다.  박선희 소장은 "앞으로도 꾸준한 교육 및 체험을 통해 장애를 올바르게 인식하고 장애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정식열 기자jsy9292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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