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 상운면은 지난달 30일 밀레니엄 숲에서 각 기관단체장, 산불감시원,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각산불 없는 상운면 만들기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건조한 날씨와 쓰레기 소각으로 인해 다른 시군에서 산불이 잇따라 발생해 산불예방 활동의 중요성을 강조하고자 진행됐다.
상운면에서는 소각산불 없는 상운면 만들기 캠페인의 일환으로 분담직원과 산불감시원이 함께 산불예방 홍보 활동에도 힘쓰고 있다.
우강수 면장은 "봄철에는 작은 불씨가 큰 산불이 될 수 있으니 소각행위를 하지 말아 주시고 산불예방에 각별한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김경태 기자tae6661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