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교육지원청은 학교급식 위생 안전과 식중독 사고 예방을 위해 지난 27일부터 3일간 지역내 급식시설을 갖춘 조리교를 대상으로 학교급식 조리기구 미생물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학교급식 조리기구 미생물 검사는 조리실 내 위상상태 평가와 학교 식중독 사고 예방을 위해 매년 실시한다.    이번 검사는 지역내 유·초·중·고등학교 조리학교 43개교를 대상으로 실시하며 교육지원청 담당자가 학교 및 유치원을 방문해 급식시설 조리도구 중 사용빈도가 높은 칼, 도마, 식판, 행주에서 시료를 채취해 칠곡군 보건소에 식중독균인 대장균과 살모넬라 검출 여부를 의뢰해 진행한다.  최원아 교육장은 "학교 식중독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식재료 관리와 더불어 급식 조리기구 위생 관리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이번 미생물 검사에 최선을 다할 것이며 이를 통해 신뢰할 수 있는 안전한 학교급식 환경을 만들어 낼 것"이라고 했다.    송홍달 기자song0317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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