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와 의성군은 지난 28일 의성군종합복지관 다목적 강당에서 2023년 생생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철우 도지사, 김주수 군수를 비롯한 도의원, 군의원 및 기관·사회단체장 등 180명 정도가 참석해 경북도 발전 전략 발표 및 생생토크를 진행했다.  민선8기 정책 방향 및 바이오산업 육성전략과 경북주도 인재 양성 협력 체계구축 방안에 대해 경북도에서 발표했다.  뒤이어 군민이 직접 군수와 경북도지사에게 도정, 군정에 관해 건의 및 질의하는 시간이 이어졌다.  건의 사항으로 △경북바이오산업 클러스터화 △찾아가는 인구교육 등 인식개선 사업 확대 요청 △스타트업 활성 제도 확대 △온라인시장 개척 지원 △드론 산업(스포프) 인프라 지원 △세포배양산업 인재 양성 및 혁신 기술개발 지원 등이다.  인구·인재 양성 문제, 청년 스타트업 활성화 및 세포배양산업 등 다양한 의성군 현안에 대해 현장에서 군민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그에 대한 정책과 의견을 나누는 뜻깊은 자리였다.  김주수 군수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지역의 주요 현안인 인구 문제와 미래 먹거리 창출을 위한 바이오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발전방안 등 다양한 현장의 목소리를 들었는데 앞으로 경북도와 의성군이 협업해 우리 의성 지역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철우 도지사는 "군 차원을 넘어 국가의 중대한 사회문제인 저출산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논의와 의성군 경쟁력을 강화하는 성공적인 지방시대를 열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경북도 생생버스는 `지방이 살아야(生) 나라가 산다(生)` 경북의 힘으로 대한민국 대전환 추진함을 목표로 찾아가는 현장 중심의 혁신적인 도정 운영을 위한 간담회다. 정성수 기자power515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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