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가 `1963 조국 근대화를 위한 첫걸음`을 주제로 기획전시를 연다.  시는 다음달 1일부터 6월 30일까지 박정희대통령역사자료관 2층 기획전시실에서 박정희 대통령 취임 60주년을 맞아 개최한다.  이번 전시에서 다루는 1963년은 올해와 같은 계묘년이자 제3공화국이 수립되고 박정희 대통령이 취임한 해로 군정(軍政)에서 민정(民政) 이양이라는 큰 정치적 대변혁과 사회·경제·문화 등 일련의 대표적인 사건을 다루며 역사를 재조명한다.  이와 함께 당시 생산된 박정희 대통령 유품과 사진을 함께 전시해 시대 공감의 기회를 제공한다.  김장호 시장은 "이번 전시를 통해 박정희 대통령과 국민이 함께 이룩한 조국 근대화의 첫 여정을 회고하고 세대 간 장벽을 허물 수 있는 소통의 기회가 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박의분 기자ub010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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