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선수 3명이 우슈국가대표로 선발됐다.  29일 경주시체육회에 따르면 지난 24일부터 27일까지 충북 보은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제35회 회장배전국우슈선수권대회 및 2023년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산타 전성진(-65kg급) 선수와 투로 안현기 선수, 윤동해 선수가 올해 우슈국가대표 선수로 발탁됐다.  이들은 오는 5월 대한우슈협회 경기력향상위원회를 거쳐 9월 중국에서 개최되는 제19회 항저우아시안게임에 나설 우슈국가대표 선수로 출전 할 수 있는 기회를 부여 받게 됐다.  이번 대회에서 산타 전성진(-65kg급) 선수는 준결승에서 이윤호(영산대) 선수를 만나 KO승으로 결승에 진출했고 결승전에서는 진민섭(광주광역시체육회) 선수가 발등 부상으로 기권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투로 안현기 선수는 태극권 전능에서 20점 만점에 19.28점, 윤동해 선수는 남권 전능에서 30점 만점에 27.42점을 기록하며 국가대표로 각각 선발됐다. 박삼진 기자wba112@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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