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농업기술센터는 27일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2023학년도 제17기 상주농업대학 `스마트농업과` 입학생과 내빈 및 관계기관 등 56명이 참석한 가운데 입학식을 개최했다.  이날 입학식에는 강영석 시장과 제15·16기 선배 학생회장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어서 강영석 학장의 입학식사를 시작으로 제16기 학생회장의 격려사와 함께 입학기념 단체사진 촬영으로 행사를 마무리했다.  이번 농업대학은 시설 작물 재배 농가 전문화를 위한 스마트농업 교육 과정으로 27일 입학식을 시작으로 오는 10월 19일까지 총 26회 104시간으로 운영된다.  올해로 17기를 맞은 상주농업대학은 지난 2007년 식량작물반을 시작으로 제16기 스마트농업과까지 718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상주농업대학 수료생들은 각각의 분야에서 전문 농업경영인으로 성장해 고품질 농산물 생산으로 고소득을 창출하며 지역농업의 발전을 선도하고 있다.  강영석 학장은 "배우고자 하는 마음으로 새로운 도전을 시작한 상주농업대학 제17기 입학생들을 진심으로 응원하며 입학생들이 지역을 대표하는 전문 농업 경영인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체계적인 교육 지원 체계를 구축해 교육 효과를 더욱 높일 수 있는 방안을 지속적으로 강구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임창완 기자changwan1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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