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영천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25일 청통면 신학1리에서 자원봉사단체와 마을주민 등 1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천 행복마을 스타빌리지 29호 사업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총 13개의 자원봉사단체에서 노후 담장 도색 및 방충망과 전등 교체, 칼갈이 봉사, 돋보기 지원, 우체통 교체, 장수사진 촬영 등 전문 자원봉사자들의 재능 나눔으로 마을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됐다.
또한 영천시종합사회복지관에서 이동세탁서비스를 제공해 어르신들이 무거운 이불 빨래 등을 할 수 있도록 도와 만족도가 높은 활동이 됐다.
최기문 시장은 "어렵고 힘든 곳마다 따스한 봄날 같은 희망을 만드는 자원봉사자분들이 존경스럽고 자랑스럽다"며 "행복한 영천을 만들기 위해 더 열심히 뛰겠다"라고 밝혔다.
영천 행복마을 스타빌리지 사업은 지난 2014년부터 지역내 복지 사각지대 마을에 자원봉사자의 재능 나눔을 통해 마을 문제를 해결하고 행복마을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하는 자원봉사 프로그램으로 올해는 청통면 신학1리 외 2개의 행복마을이 더 추가될 예정이다.
정식열 기자jsy9292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