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보건소는 코로나19 확진자의 먹는 치료제 담당약국을 현행 9곳에서 13곳으로 확대 지정했다고 밝혔다.
26일 경주시에 따르면 △솔약국(산내면) △신광약국(건천읍) △동아약국(외동읍) △대안약국(안강읍) 등 4곳이 추가됐다.
담당약국 위치는 카카오맵과 네이버지도에서 `코로나 치료제 약국`을 검색하면 내 위치 주변에 있는 약국을 손쉽게 확인할 수 있다. 코로나19 먹는 치료제(팍스로비드, 라게브리오)는 투여 기준을 충족하는 확진자에 대해서만 처방이 가능하므로 처방은 병의원에 방문해 의료진과 진료 후 가능하다.
투약 대상은 60세 이상 고령층이나 기저질환자, 면역저하자 등이며 먹는 치료제는 증상 발현 5일 이내 투약이 원칙으로 한다.
박삼진 기자wba112@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