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는 이달 25일부터 오는 30일까지 6일간 KB금융 코리아 스위밍 챔피언십을 개최하고 있다.
(사)대한수영연맹이 주최·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제20회 후쿠오카 세계수영선수권대회, 제31회 청두 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제19회 항저우 하계아시아경기대회에 파견할 경영 국가대표를 선발하는 대회로 대한민국 수영의 간판스타 황선우(강원도청)와 김서영(경북도청) 등 종목을 대표하는 선수와 임원 등 1000여명이 김천시를 방문해 열띤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한편 이번 대회가 열리는 김천실내수영장은 깨끗한 수질 및 자연채광과 환기시스템을 도입한 전국 최고의 수영장으로 매년 10여개 이상의 전국단위 수영대회를 개최해 종목 발전과 선수 기량 향상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
김천시 관계자는 "이번 대회에서 세계를 제패할 수 있는 우수한 기량의 선수가 발굴되고 좋은 기록도 많이 나올 수 있도록 선수들에게 최적의 환경을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금광수 기자kgs5149@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