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는 지난 23일 김천포도CC 직원들로부터 튀르키예·시리아 지진피해 성금 500만원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김천포도CC는 구성면에 소재하고 있으며 과거 베네치아골프장으로 운영되다가 지난 2019년 11월 현재의 김천포도골프장로 재단장해 운영되고 있다. 1박 2일 패키지 상품 운용과 각종 골프 대회 유치 등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마중물 역할을 하고 있다.
박영일 본부장은 "대규모 지진피해로 큰 피해를 입은 튀르키예와 시리아의 조속한 피해복구와 구호활동을 지원하고자 직원들과 같이 성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6·25전쟁 파병으로 대한민국의 자유 수호를 위해 애쓴 형제의 국가인 튀르키예가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금광수 기자kgs514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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