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보훈처 경북남부보훈지청과 선덕여자중학교는 22일 보훈문화 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보훈문화 확산에 공감하고 이를 실천하기 위해 체결됐으며 자라나는 미래세대의 보훈 의식 함양 프로그램을 발굴·운영하고 이를 통해 지역사회에 보훈문화를 확산하는 데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구축하는 등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양 기관에서는 학생들이 보훈 행사 참여와 국내 사적지 탐방, 보훈 정신 계승 사업 등 다양한 보훈 선양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강성미 지청장은 "올해 국가보훈부로 승격되는 만큼 이번 협약을 통해 미래세대들이 보훈 문화 확산에 기여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영목 교장은 "이번 협약 체결은 일류보훈 실현을 위한 첫 발걸음으로 미래세대들의 보훈문화 교육과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서성훈 기자jebo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