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은 지난 20일 의성군보건소 대회의실에서 지역사회중심재활협의체를 구성했다.
지역사회중심재활협의체는 행정기관, 복지시설, 장애인협회, 장애인부모회 등 7개 유관기관으로 지역내 거주하는 재가 장애인, 시설 거주 장애인에게 지역사회 자원을 활용한 재활을 통해 독립적 일상생활의 능력 향상과 신체적·정신적 기능의 유지와 증진을 위함이다.
재가 장애인의 이·미용서비스, 청소, 세탁, 장애인 주택개조사업, 병원 동행서비스, 낙상예방 바 설치, 장애인 재활운동교육 및 2차 장애 발생 예방을 위한 건강관리 프로그램 등 다양한 서비스를 지원할 예정이다.
군은 지역사회의 다양한 재활관련 자원을 발굴하고 지역자원 간 정보를 공유해 상호연계 및 협력을 강화하며 장애인의 욕구에 맞춰 장애인의 건강보건 사례관리를 통한 통합적 서비스가 제공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김주수 군수는 "가족 지지체계가 약하고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소외된 장애인들의 필요를 잘 살펴 꼭 필요한 사람들에게 지역사회 자원이 고르게 분배되며 활용되도록 하고 기관 간 원활한 소통으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서비스의 중복을 방지해 많은 장애인에게 혜택이 있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정성수 기자power515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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