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문화테마파크만의 특별한 창작 무대 `히든카드`와 `난리법석 버꾸통`이 25일부터 상설 공연을 재개한다.  안동시와 한국정신문화재단이 주최하고 사단법인 미래문화재단 극단 I&C 가 제작하는 `한국문화테마파크 상설공연`이 25일부터 오는 12월 24일까지 매주 수요일∼일요일 테마파크 실내 공연장에서 오후 2시에 진행된다.    25일 도산서원의 보물을 훔치려는 도둑들의 좌충우돌 모험 스토리를 담은 `히든카드`와 열혈 고등학생들의 사랑과 성장기를 그린 `난리법석 버꾸통`을 선보이고 오는 9월부터는 첫사랑을 두고 고향을 떠나는 남자의 애절한 스테이션 로맨스 음악극 `안동역에서`가 이어질 예정이다.    지난해 10월부터 운영된 상설 공연은 3대 문화권 사업장인 `한국문화테마파크` 개장에 맞춰 관광거점도시 예산으로 2년간 진행하고 있다.    올해는 체험시설 및 전대시설 운영을 확대·활성을 위한 본격 운영에 돌입함에 따라 상설 공연과 연계한 테마파크 패키지 여행상품, 프로모션 개발 등 유치 활동을 적극 펼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올해는 지난해 공연의 미비점을 피드백해 더 재미있고 완성도 있는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라며 "지난 1월 26일에는 배우 공개 오디션과 전문 운영 인력을 모집해 지역 예술인들의 참여 확대와 지역 공연시스템 향상에도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새롭게 선발된 배우들과 한층 업그레이드된 공연을 통해 한국문화테마파크와 관광거점도시사업 활성화에 이바지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관람료는 히든카드 1만원, 난리법석 버꾸통이 2만원이며 관람객과 시민을 위한 다양한 할인 혜택과 이벤트를 제공하고 있다. 예매 및 단체 관람 등 자세한 정보는 미래문화재단(054-841-2433)으로 문의 가능하다. 오명수 기자oms7227@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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