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행복재단은 21일 경북도 행복설계사 출범식을 개최했다.
출범식에는 관련 시군 담당공무원, 이웃사촌복지센터 관계자 및 행복설계사 종사자 등 60여명이 참여했다.
전국 최초의 찾아가는 맞춤형 복지설계 서비스를 제공하는 경북도 행복설계사 사업은 경북도 민선8기 복지분야 공약 사업이다.
복지 체감도 향상 및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포항·안동·구미·상주·문경시, 청송·성주군 등 경북도 내 7개 시군에서 참여하는 시범 운영사업이다.
도민이 필요로 하는 복지서비스를 정확하게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서 충분히 누릴 수 있도록 행복설계사가 직접 찾아가 개별적인 복지 수요에 대한 맞춤형 복지 설계 안내 및 제공의 역할을 수행한다.
고용노동부의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 사업의 지원을 받아 31명의 신중년 행복설계사를 발굴했으며 향후 학력·건강·의욕을 갖춘 파워 시니어를 비롯한 신중년에게 양질의 일자리 제공 및 고용 선순환의 구조가 마련된다.
출범식에서는 `도민의 행복을 설계해드립니다! 경북도 행복설계사! 복지의 중심, 경북도! 행복설계사가 힘차게 출발합니다!` 테마 퍼포먼스를 통해 시범사업의 출범을 선언했다.
이욱열 대표이사는 "행복설계사 종사자들이 각종 분야에서 쌓아온 경험과 지식을 살려 도민 맞춤형 복지서비스 설계를 통한 복지사각지대-ZERO 실현에 앞장 서 달라"며 "경북행복재단에서는 행복설계사 운영 사업 종사자 역량 강화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의분 기자ub010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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