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송하동과 김제시 성덕면이 상생협력과 상호교류 활성화를 위한 기부에 동참하면서 따뜻한 동행에 나섰다.
송하동과 성덕면은 지난 14일 주민자치회에서 자매결연을 맺어 주민자치 발전방안을 모색하고 지속적인 상호교류를 추진하기로 했다.
또한 공무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고향사랑기부까지 이어져 자매결연 협력을 강화했다.
온인석 면장은 "주민자치회 자매결연을 계기로 고향사랑기부까지 함께 해주신 송하동 직원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실질적인 교류를 통해 지역 간 상생발전의 효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해왔다.
박재성 동장은 "주민자치회 자매결연 후 상호교류의 첫 사업으로 추진한 고향사랑기부에 행정기관부터 참여하기로 했으며 주민자치회에서도 동참을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소지를 제외한 지방자치단체에 연간 최대 500만원까지 기부할 수 있고 기부 금액 10만원 이하는 전액, 초과분은 16.5%의 세액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모인 기부금은 지역발전과 주민 복리증진 사업의 소중한 재원으로 활용된다.
오명수 기자oms7227@nat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