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는 20일 인구정책위원회를 출범하고 위원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구정책위원회를 개최해 제3기 위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했음을 밝혔다.  이번에 출범하는 제3기 인구정책위원회는 김호섭 부시장을 위원장으로 분야별 전문가 9명과 당연직 위원 5명으로 구성되며 앞으로 2년 임기 동안 지역 활력을 위한 인구정책 계획을 심의하고 다양한 의견을 제시한다.  특히 분야별 인구 정책 강화를 위해 가정·보육과 출산, 일자리, 주거, 청년, 고령화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를 새롭게 위촉해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인구정책 수립 기반을 마련한다.  이날 회의는 청년중심 매력도시 재창조, 아이중심 인재도시 재창조, 능동적인 신중년시대 준비, 활력있는 신농촌시대 준비, 인구대응 행정제도 혁신의 5대 전략과제별 인구정책 주요 사업을 심의하고 분야별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참석한 위원들은 구미시의 인구 정책 방향에 깊이 공감하고 민관 공동 대응을 위한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41만 인구 회복에 적극 동참하기로 뜻을 모았다.  김호섭 부시장은 "지역 실정에 맞는 맞춤형 인구시책을 지속 발굴해 미래세대를 위한 지속 가능한 구미를 만드는데 전 행정력을 집중하겠다"며 "인구정책위원회 위원들의 적극적인 정책 제안과 자문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박의분 기자ub010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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