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내서면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6일 어르신들의 여가를 위해 2층 회의실에서 청춘노래교실을 개강했다.
청춘노래교실은 코로나19로 인해 지난 2019년을 기점으로 2021년까지 3년간 휴강했으며 지난해 어르신들의 열렬한 관심으로 성공적으로 재개강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또한 많은 성원 속 개강식이 개최됐다. 청춘노래교실은 이달부터 오는 7월까지 4개월간 운영된다.
노래교실은 지리적 여건으로 여가활동에 참여하지 못하는 지역민들의 다양한 욕구를 충족해주는 등 피로와 어려움에 지친 주민들의 삶에 활력을 더해줄 것이다.
손성호 면장은 "평소 여가활동의 기회가 부족한 어르신들에게 여가선용의 기회를 제공하고 건강한 노년생활을 유지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임창완 기자changwan12@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