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은 `제1회 의성군 명인·명장`으로 도자기 분야 최해완 작가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의성군 명인·명장은 수십년간 의성 문화예술 진흥에 힘써온 문화예술인들의 자긍심 함양을 위해 명인·명장 조례를 지난해 의원 발의(황무용 의원 대표 발의)를 통해 조례를 제정한 이후 올해 처음으로 `의성군 명인명장 심의회`를 열고 엄격한 심사를 통해 의성군 명장 1호를 선정했다.
명장으로 선정된 최해완 작가는 의성군 의성읍 출신으로 40년간 도자기 분야에서 활동하면서 `제25회 대한민국 신미술대전 우수상(2007년)`, `제17회 국제종합예술대전 국제 대상(2021년)`, `제37회 대한민국 전통미술대전 대상(2022년)` 등 다양한 수상 이력을 보유하고 있다.
최해완 작가는 전통 도자기 기법인 분청자기 기법을 주로 사용했으며 전통 기법을 이용해 의성군의 풍경과 연꽃, 물고기를 활용한 작품활동에 대해 심사위원들의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최 작가는 "영광스러운 의성군 명장에 최초로 지정받아 그동안 작품활동에 대한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 의성군 명장으로 자부심을 가지고 의성군에서 후진양성과 문화 홍보, 예술진흥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김주수 군수는 축하의 인사말을 전하며 "앞으로도 의성군 예술 발전을 위해 작가의 끊임없는 창작활동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정성수 기자power515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