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교육지원청 기초학력거점지원센터는 16일 `2023년 학습코칭단 위촉식 및 3월 사례회의`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경주·영천지역 학습코칭단 20명을 위촉했으며 최진오 창원대학교 교수가 `학습지원대상 학생 코칭의 이론과 실제`를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연수에 참여한 김모씨는 "동기 부여가 돼 있지 않은 학생들에게 내·외적 동기가 생기도록 끊임없는 격려와 지원을 하도록 하고 보이지 않는 머그컵에 물을 채우는 마음으로 언젠가는 넘친다는 믿음으로 학습 코칭을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센터는 이달 말부터 경주·영천지역 학교를 방문해 학습코칭을 진행할 계획이다.
김시용 센터장은 "학습·정서·행동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을 전문적이고 체계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라며 "학습코칭단들이 학생 개개인의 특성을 살피며 기초학력 향상을 위해 함께 힘써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서성훈 기자jebo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