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 동명면은 13일 동명평생학습복지센터에서 교육생 등 지역주민 1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동명면 평생학습강좌 개강식`을 개최했다.  이번 개강식은 동명면이 지난 2011년 평생학습을 시작한 이래 최다 수강생 및 첫 개강식 개최라는 데 큰 의미가 있으며 이는 교육생들의 정보 교류와 소속감을 강화하고 동명 평생학습의 재도약을 이끌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개강식에는 김재욱 군수가 참석해 축하하고 이어진 기획특강에서는 방송을 통해 전국 곳곳을 누비며 익살스러운 입담과 재치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기웅아재 한기웅이 `효도하며 삽시데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했다.  기웅아재는 강연 중 노래를 부르며 주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고 효도하는 삶에 대한 본인의 경험담과 강연은 주민들에게 큰 감동을 줬다.  김재욱 군수는 "평생학습의 주축으로서 배움의 끈을 놓지 않고 자기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모습이 대단하고 앞으로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개강식에 앞서 황준걸·박수진·유병준씨가 동명면에 계신 부모님과 고향을 생각하며 고향사랑기부금을 쾌척했다. 송홍달 기자song0317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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