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은 오는 20일부터 4월 12일까지 올해 지적재조사사업 예정지구인 소천면 현동1리 소천현동1지구, 소천면 분천3리 분천3지구 총 759필지, 73만㎡에 대한 지적재조사 측량을 추진한다. 지적재조사사업은 지적측량, 지적공부 및 등기부 정리, 토지 감정 등 행정적 비용을 국가에서 부담해 지적 경계를 바로잡아 경계분쟁을 해소하고 토지소유자의 재산권을 보호하고자 시행하는 사업이다.
지적재조사측량비는 국비 1억4200만원이며 책임수행기관인 한국국토정보공사(이하 LX)에 위탁해 사업을 진행한다. LX는 지적재조사 민간 대행업체로 선정된 ㈜누리이앤이와 공동으로 사업을 진행하게 된다.
토지현황조사, 임시경계점표지설치, 필지별 면적산정 등의 업무는 ㈜누리이앤이가 이행하고 최종 측량성과에 대한 검증, 토지소유자들과의 경계 조정 및 협의, 지적확정예정조서 작성 등은 LX가 이행한다.
사업지구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은 임시경계점표지 설치 시 참관해 본인 소유 필지의 경계를 확인하고 의견을 제출하면 된다.
김경태 기자tae6661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