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가 김장호 시장 주재로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의 성공적인 개최 및 외식업 및 숙박, 미용 등 골목경제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시는 지난 10일 국제통상협력실에서 구미시 외식업지부 등 위생단체 대표 7명이 참석한 가운데 위생단체별 준비사항을 체크하고 각 단체별로 건의사항을 공유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위생단체에서는 구미시를 방문하는 선수단과 관광객들에게 안전한 먹거리와 편안한 잠자리로 다시 오고 싶은 구미로 추억할 수 있도록 친절과 청결 서비스 제공을 약속했다.
구미시는 식품 안전사고 예방 및 숙박업소 청결 여부 등을 점검하기 위해 공무원과 소비자 감시원으로 민·관이 함께하는 합동점검반을 편성하고 경기장 주변 음식점과 숙박업소를 방문해 시설 위생관리와 식중독 예방 홍보 및 친절서비스 현교육을 실시하고 위생용품을 배부한다.
김장호 시장은 "음식점과 숙박업을 비롯해 공중위생업소의 청결한 시설관리와 개선에 만전을 기해달라"며 "특히 바가지요금 근절에 힘써 올해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을 성공적으로 이끌 수 있도록 각 단체가 중심이 돼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향후 개최될 오는 2024년 제62회 경북도민체전, 2025년 아시아 육상경기선수권대회도 잘 준비할 수 있도록 지원책을 강구하겠다"고 덧붙였다.
박의분 기자ub0104@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