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군은 지난 10일 읍면 행정복지센터 사회복지 전담 공무원과 통합사례관리사, 사회복지시설 사회복지사 등 담당자 30여명을 대상으로 `달성 새희망 금융복지지원`을 위한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이시형 신용회복위원회 대구·경북지역 단장을 초청해 신용 회복 서비스 연계를 위한 채무조정에 대한 내용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진행됐다. 신용과 부채 문제에 대한 기본 이해를 시작으로 신용회복위원회의 채무자 구제제도와 복지상담 연계, 채무조정 연계 등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내용으로 강의를 구성했다.  이어 이 제도를 지난해 대구에서 최초로 1년간 운영했던 윤노영 다사읍 주무관의 실무상담 사례와 연계 방안에 대한 교육도 함께 진행됐으며 실제 자신의 실무경험을 바탕으로 교육을 진행해 직원들의 이해도를 높였다.  한편 이번 교육은 지난달 21일 `새희망 금융복지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한 것에서 비롯됐으며 달성군은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금융복지 상담 및 지원 강화를 위해 이번달부터 9개 읍면 맞춤형복지팀에서 전국 최초로 `금융복지지원 상담창구`를 개설해 운영한다.  특히 과도한 대출로 힘들어하는 금융 취약계층이 증가함에 따라 금융 상담과 지원이 필요한 지역내 저소득층 및 주민들을 대상으로 개인회생 등 신용 회복을 위한 상담을 지원한다.  상담을 통해 적절한 복지서비스로의 연계와 대한법률구조공단 및 신용회복위원회, 국민건강보험공단 등 협약기관의 다양한 금융복지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협력해 군민의 경제적 안정을 도모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철저한 진행 상황 점검 및 사후관리와 함께 읍면 행정복지센터 금융복지지원 상담창구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박강석 기자parkzes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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