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 다산면 새마을회는 지난 8일, 13일 양일간 좌학리 소재 영농 폐비닐 집하장에서 새마을회 회원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폐농약병 및 비료포대 등 영농폐자원 수거 및 선별작업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깨끗한 농촌 만들기의 일환으로 밭과 들에 방치돼 농촌 환경오염의 주범이 되는 폐농약병, 쓰고 버린 비료포대 등을 집중수거한 후 종류별로 분류하고 영농 폐비닐 집하장 주변 환경정비도 실시했다.
행사를 주관한 나영완 회장과 서미경 부녀회장은 "양일간 이른 아침부터 참여해주신 각 마을 남녀새마을지도자님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영농폐자원 모으기를 통해 고령지역 환경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일호 기자hoya1515@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