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자산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엄태영)에서는 13일 성내경로당에서 새봄맞이 사랑의 음식 나눔 봉사를 펼쳤다.  구수한 들깨 육수와 쫀득한 새알 수제비 특유의 냄새로 가득한 경로당은 노인회원들의 발길로 북적거렸으며 협의체 회원들은 음식을 직접 끓여 대접하며 경로당 어르신들께 안부 인사와 함께 담소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음식 나눔 행사는 자산동 Happy together 실천 과제로 추진하고 있는 행복한 경로당 운영 사업의 하나로 자매결연 단체인 자산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정기적으로 `경로당 방문의 날`을 정해 음식 나눔 봉사, 안부 인사 및 경로당 환경정비 등을 실시하고 있으며 지역 어르신들을 비롯한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김경하 동장은 "협의체 위원들에게 깊이 감사드리며 사랑 나눔이 지속될 수 있도록 밝고 건강한 지역사회를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금광수 기자kgs514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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