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는 지방재정확충 및 건전한 납세 풍토 조성에 기여한 지방세 성실납세자 200명에게 감사패와 상품권(5만원 상당), 감사 서한문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14일 경주시에 따르면 최근 3년간 매년 3건 이상의 지방세를 기한 내에 납부한 시민 중 전산 추첨을 통해 200명을 성실납세자로 선정하고 있다.  법인의 경우에는 연 3억원 이상, 개인은 연 5000만원 이상을 납부한 성실납세자를 `지방재정확충기여자`로 선정해 지원하고 있다.  올해 지방재정확충기여자로 선정된 성실납세자는 ㈜풍산, ㈜경주신라컨트리클럽, ㈜엠오디, ㈜다스, 현대모비스㈜, 경주농업협동조합, 나원산업㈜, ㈜한강글로벌, ㈜에스디하이텍 등 9개 법인이다.  이들 법인에는 지방세 세무조사유예, 중소기업 운전자금 우선 추천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  주낙영 시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방세를 성실하게 납부해 주신 시민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성실납세자 우대정책을 통해 선진 납세문화가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삼진 기자wba112@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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