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대경ICT산업협회와 대구디지털혁신진흥원은 지난 9일 국가 데이터 허브도시 대구 구상을 위한 제1회 정책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종헌 대구시 정책총괄단장 △서경현 미래ICT국장 △박윤하 협회장 △황종성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장 △이재진 서울대 데이터사이언스 대학원 원장 △정태옥 경북대 데이터사이언스 대학원 원장 △오세일 대구디지털혁신진흥원 ABB혁신본부장 △강대익 산림청 산림디지털담당관 등을 비롯한 주요 내빈과 대경ICT산업협회 회원사 CEO, 대구시 공무원 등 약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정책 세미나는 홍준표 시장과의 면담을 시작으로 글로벌 시장 내 국가 데이터 허브의 동향 파악과 국가 데이터 허브도시 대구 구상을 위한 정책 방향성을 제시하고 공유했다.
특히 이재진 서울대학교 데이터사이언스 대학원장은 `딥러닝과 ChatGPT` 주제 발표와 더불어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박윤하 협회장은 "광주의 AI, 부산의 블록체인과 더불어 대구를 중심으로 한 빅데이터 특구 구축, 글로벌 데이터 허브도시로 ABB산업의 성장동력을 높이고 미래 ICT 산업을 선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밖에도 국가 데이터 허브도시 대구를 위한 민간 추진위원회의 한 관계자는 "빅데이터 특구 대구를 위해 향후 다양한 세미나를 개최하고 대구시와 국회의원 및 여야 정당 등 각계각층의 힘과 지혜를 모아 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종환 기자jota123@hanmail.net